수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 저출산 해결될까?…중국, 30년 만에 콘돔 세금 부활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중국이 콘돔 등 피임 관련 제품에 대해 약 30년 만에 세금을 부과합니다.
어떤 일인지 기사와 함께 보시죠.
지난해 중국 출생아 수는 약 954만 명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인데요.
이처럼 중국에서 결혼과 출산 기피 현상이 심화하면서, 이번 조치는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파악됩니다.
지난 1993년 산아제한 정책에 따라 면세였던 콘돔 등 피임약과 피임 기구에 대해 13%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될 예정인데요.
반면 아동 보육, 노인 요양, 결혼 관련 서비스는 면세 혜택이 추진됩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성병 확산과 계획되지 않은 임신 관련 우려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 아파트 주차장 막아선 람보르기니…"관리소에 항의"
다음 기삽니다.
수원시의 한 아파트에서 람보르기니 운전자가 방문차량 등록 문제로 관리사무소에 항의하다가 주차장 입구를 1시간가량 막아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20대 A씨가 이 사진처럼 수원시 영통구 소재 700세대 규모의 아파트 주차장 입구에 람보르기니를 1시간가량 주차해 차량 통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을 이동시킨 뒤 A씨를 업무방해 및 교통방해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한 주민은 유치원 차량이 들어오지 못해 아이들을 아파트 밖에서 인도해야 했다고 불편을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서울시, 남산-명동 잇는 곤돌라·360도 전망대 추진
마지막 기삽니다.
서울시가 지하철 명동역에서 남산 정상까지 5분 만에 도달할 수 있는 ‘남산 곤돌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 사업을 2027년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서울시가 어제 남산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명소로 재정비하기 위한 종합 대책 '더 좋은 남산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10인승 케빈 25대로 시간당 2천 명 이상 이동이 가능하고, 장애인과 유모차 이용객의 편의도 높일 전망입니다.
뿐만 아니라 남산 정상부에 360도 전망대도 조성하고 명동·해방촌·경리단길을 잇는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병행하는데요.
다만 시는 앞서 2023년, 남산 곤돌라를 올해까지 설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기존 케이블카 운영사와의 소송으로 공사는 현재 중단된 상태이며, 서울시는 법적 갈등 해소와 제도 개선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민형(nhm3115@yna.co.kr)
▶ 저출산 해결될까?…중국, 30년 만에 콘돔 세금 부활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중국이 콘돔 등 피임 관련 제품에 대해 약 30년 만에 세금을 부과합니다.
어떤 일인지 기사와 함께 보시죠.
지난해 중국 출생아 수는 약 954만 명으로 10년 전과 비교해 절반 수준인데요.
이처럼 중국에서 결혼과 출산 기피 현상이 심화하면서, 이번 조치는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한 정책의 일환으로 파악됩니다.
지난 1993년 산아제한 정책에 따라 면세였던 콘돔 등 피임약과 피임 기구에 대해 13%의 부가가치세가 부과될 예정인데요.
반면 아동 보육, 노인 요양, 결혼 관련 서비스는 면세 혜택이 추진됩니다.
중국 누리꾼들은 성병 확산과 계획되지 않은 임신 관련 우려를 지적하고 있습니다.
▶ 아파트 주차장 막아선 람보르기니…"관리소에 항의"
다음 기삽니다.
수원시의 한 아파트에서 람보르기니 운전자가 방문차량 등록 문제로 관리사무소에 항의하다가 주차장 입구를 1시간가량 막아 큰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20대 A씨가 이 사진처럼 수원시 영통구 소재 700세대 규모의 아파트 주차장 입구에 람보르기니를 1시간가량 주차해 차량 통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차량을 이동시킨 뒤 A씨를 업무방해 및 교통방해 혐의로 입건할 방침입니다.
한 주민은 유치원 차량이 들어오지 못해 아이들을 아파트 밖에서 인도해야 했다고 불편을 털어놓기도 했는데요.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입니다.
▶ 서울시, 남산-명동 잇는 곤돌라·360도 전망대 추진
마지막 기삽니다.
서울시가 지하철 명동역에서 남산 정상까지 5분 만에 도달할 수 있는 ‘남산 곤돌라’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데요.
이 사업을 2027년까지 완료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겠습니다.
서울시가 어제 남산을 세계인이 찾는 글로벌 명소로 재정비하기 위한 종합 대책 '더 좋은 남산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10인승 케빈 25대로 시간당 2천 명 이상 이동이 가능하고, 장애인과 유모차 이용객의 편의도 높일 전망입니다.
뿐만 아니라 남산 정상부에 360도 전망대도 조성하고 명동·해방촌·경리단길을 잇는 보행환경 개선 사업을 병행하는데요.
다만 시는 앞서 2023년, 남산 곤돌라를 올해까지 설치하겠다고 밝힌 바 있지만 기존 케이블카 운영사와의 소송으로 공사는 현재 중단된 상태이며, 서울시는 법적 갈등 해소와 제도 개선을 동시에 추진할 계획입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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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민형(nhm311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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