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인회 감사원장 권한대행은 감사원 개혁 방안과 관련해 "정치 감사, 하명 감사 등 많은 문제를 양산한 특별조사국은 폐지가 불가피하다"고 밝혔습니다.

김 대행은 어제(2일) 내부망에 올린 직원들에게 보낸 편지 형식의 글에서 "제도개혁 중 가장 중요한 부분은 특별조사국 폐지"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우리의 개혁이 실패로 돌아가면 더 강도 높은 외부 개혁이 시작될 것"이라며 "절박한 심정으로 결정을 내린 대행과 쇄신 TF의 심정을 이해해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성승환(ssh82@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