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심한 폭우로 인한 홍수와 산사태로 인도네시아에서 발생한 사망자 수가 600명대로 급증했습니다.

인도네시아 국가재난관리청은 최근 폭우가 내린 수마트라섬 북부 지역 3개 주에서 발생한 홍수와 산사태로 659명이 숨지고 475명이 실종됐다고 밝혔습니다.

부상자도 2,600명에 달하고, 57만 명 가량이 집을 잃은 것으로 전해지는데, 피해 지역의 전체 손실액이 40억 달러, 우리돈 약 5조 8천억원으로 추산된다는 보도도 나왔습니다.

비슷한 시기 홍수가 발생한 스리랑카와 태국까지 합치면 전체 사망자는 1,200명을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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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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