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태국 국적 총책 A씨 등 15명을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올해 2월부터 완도 섬 지역에서 선원으로 일하던 이들에게 합성마약인 '야바'를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조사결과 A씨에게 마약을 구매한 뒤 투여한 선원들은 다른 동료 선원들에게 남은 마약을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해경은 섬 지역 외국인 선원 사이에서 마약이 유통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엄승현(esh@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