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2월이 시작하자마자 본격적인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2일)에 이어 오늘(3일)도 출근길 한파가 무서운데요.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더욱 단단히 옷을 껴입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윤형섭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여의도환승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저도 이렇게 두꺼운 패딩을 입었지만, 영하의 날씨에 바람까지 불며 살을 에는 듯한 추위가 느껴집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8도, 칼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1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강추위에도 이른 새벽부터 하루를 시작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민들은 목도리부터 털모자까지 저마다 방한용품들로 중무장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우성일 / 서울 영등포구> "갑작스럽게 하루 이틀 만에 너무 추워져 가지고 아마 영하 내려간 거는 이번이 올해 처음이지 않나 싶어서 옷을 좀 많이 두껍게 입고 나왔고요. 많이 춥습니다 지금."
12월의 시작과 함께 찾아온 한파에 서울시는 어젯밤 9시부터 한파주의보를 발령하고 24시간 상황관리에 돌입했습니다.
서울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한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등으로 구성해 운영되는데요.
시는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에게 전화해 안부를 확인하고 미수신 시 방문해 안전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오늘은 낮 기온도 0도 안팎으로 예상되며 매우 추운 날씨가 하루종일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관리 유의하시고, 한파로 인한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점검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환승센터에서 연합뉴스TV 윤형섭입니다.
[현장연결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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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12월이 시작하자마자 본격적인 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2일)에 이어 오늘(3일)도 출근길 한파가 무서운데요.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더욱 단단히 옷을 껴입었는데요.
현장 취재기자 연결해 보겠습니다.
윤형섭 기자!
[기자]
네, 저는 지금 여의도환승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저도 이렇게 두꺼운 패딩을 입었지만, 영하의 날씨에 바람까지 불며 살을 에는 듯한 추위가 느껴집니다.
오늘 서울의 아침 기온은 영하 8도, 칼바람에 체감온도는 영하 11도까지 떨어졌습니다.
강추위에도 이른 새벽부터 하루를 시작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시민들은 목도리부터 털모자까지 저마다 방한용품들로 중무장했습니다.
이른 새벽부터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의 목소리,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우성일 / 서울 영등포구> "갑작스럽게 하루 이틀 만에 너무 추워져 가지고 아마 영하 내려간 거는 이번이 올해 처음이지 않나 싶어서 옷을 좀 많이 두껍게 입고 나왔고요. 많이 춥습니다 지금."
12월의 시작과 함께 찾아온 한파에 서울시는 어젯밤 9시부터 한파주의보를 발령하고 24시간 상황관리에 돌입했습니다.
서울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은 한파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등으로 구성해 운영되는데요.
시는 한파로 인한 인명피해가 없도록, 돌봄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에게 전화해 안부를 확인하고 미수신 시 방문해 안전을 확인할 계획입니다.
오늘은 낮 기온도 0도 안팎으로 예상되며 매우 추운 날씨가 하루종일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추운 날씨에 건강 관리 유의하시고, 한파로 인한 시설물 피해가 없도록 점검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금까지 여의도환승센터에서 연합뉴스TV 윤형섭입니다.
[현장연결 김봉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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