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대통령은 비상 계엄 1년을 맞아 진행된 일본 요미우리 신문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계엄령 선포는 정당했다"는 입장을 거듭 밝혔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이 인터뷰에서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가 붕괴하고, 국가가 비상사태 상황이었다"며 "계엄령은 국민에게 상황을 알리기 위한 국가 비상사태 선언이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 신문은 다만 한국 여론은 윤 전 대통령에게 냉담한 편이라고 전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지난달 변호인을 통해 서울 구치소에 수감 중인 윤 전 대통령과 서면 인터뷰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지수(goodma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