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장윤미 민주당 대변인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12·3 비상계엄 1년을 맞은 오늘 저녁, 시민들이 국회 인근에 모였습니다.

이 대통령도 시민들이 참여하는 대행진 행사에 참여합니다.

오전에는 특별성명을 발표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장윤미 민주당 대변인,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이야기 나눠 보겠습니다.

<질문 1> 조금 전 나온 이야기부터 나눠보겠습니다. 특검이 김건희에 징역 15년에 벌금 20억 원을 구형했습니다. 김건희 씨는 "정말 억울한 점 많지만, 잘못한 점이 많은 것 같다"며 "국민들께 큰 실례를 끼쳐 죄송하다"고 말했는데요. 특검의 구형과 김건희 씨 최후진술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2> 지금 국회 앞에서는 '시민대행진'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행사가 갖는 의미,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질문 3> 작년 12월 3일 비상계엄을 막으려는 시민들로 가득했던 국회 앞이 오늘도 많은 사람들로 붐볐습니다. 진보, 보수 단체의 집회도 잇따랐는데요, 비상계엄 1년을 맞은 오늘의 모습을 어떻게 보시나요?

<질문 4> 이 대통령이 오늘 오전 특별 성명을 통해 “민주주의 위기를 평화적 방식으로 극복한 대한국민들이야말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할 충분한 자격이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12월 3일을 '국민주권의 날'로 정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질문 5> 외신 기자회견도 열렸습니다. 국내 언론 없이 외신만을 대상으로 한 기자회견은 역대 대통령 중 처음인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6> 이런 가운데 윤석열 전 대통령이 비상계엄 1년을 앞두고 일본 언론과 한 인터뷰에서 계엄에 대해 언급했습니다. 윤 전 대통령은 "자유민주주의 헌정 질서 붕괴와 국가 위기 상황에서 내린 국가 비상사태 선언"이라며 "주권자인 국민에게 이러한 상황을 알린 것"이라고 주장했는데요?

<질문 7> 오늘 이 대통령이 5부 요인과 오찬을 가지기도 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우원식 의장과 김민석 총리는 내란 재판이 더디게 진행된다며 공개 비판했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사법부에 대한 우려를 잘 알고 있다면서도, 사법제도 개편은 충분한 공론화를 거쳐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이 부분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8> 이 대통령이 추가 특검과 관련해 "국회가 적절히 잘 판단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전제하면서도 "분명한 것은 지금 현재도 밝혀지지 않은 것들이 너무 많아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내란 추가 특검과 전담재판부 설치에 대해 긍정적 신호를 발신하면서 향후 국회 입법에 추동력으로 작용할 수 있을지 관심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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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민(kko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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