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으로 611만명의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한 국내 대형 게임사 넷마블에서 개인정보 8천여건이 추가 유출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넷마블은 오늘(3일) 홈페이지를 통해 "내부 조사를 진행하는 과정에서 유출 내용이 추가로 확인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유출된 정보 중에는 고객센터 문의 고객, 온라인 입사지원자 등의 이름과 이메일 외에도 고객센터 고객 주민등록번호 314건, 온라인 입사 지원자 주민등록번호 990건도 포함됐습니다.

넷마블은 추가로 확인된 사항을 관계기관에 신고했고, 관련 당사자에게 개별 안내를 순차적으로 진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동욱(DK1@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