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12·3 계엄 사태 1년을 맞아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청산'을 기치로 내걸었고, 1년 전 그날을 기억하자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늘렸습니다.
또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의 영장 기각을 계기로 사법부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비상계엄 1년을 맞은 민주당은 국회 본관 밖으로 나와 시민들과 함께 현장 최고위를 열었습니다.
12·3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내란 청산에 매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내란 잔재를 확실하게 청산하고 사법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여 이 땅의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우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합니다. 2026년을 내란 청산과 민생 개혁의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시민이 내란의 어둠을 몰아냈다"며 1년 전 계엄 사태를 잊지 말자는 취지로 시민사회 대표단과의 간담회, 좌담회 등 시민 참여 행사를 이어갔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국회 '다크투어'를 열었고, 범여권은 늦은 시각 영하권 날씨에도 국회 앞에서 '시민 대행진'에 나섰습니다.
반면, 사법부를 겨냥해선 공세 수위를 한층 높였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냈던 추경호 의원의 영장 기각을 거론하며 내란 청산을 방해하는 '제2의 내란·사법 쿠데타'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역사는 윤석열 정권과 조희대 사법부가 한통속이었다고 기록할 것입니다."
민주당은 내란·김건희·순직해병 등 3대 특검이 손대지 못한 부분을 모은 '2차 종합 특검'이 필요하다며, 내란 사범을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영상취재 신경섭 김성수 최성민 김상훈]
[영상편집 김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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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12·3 계엄 사태 1년을 맞아 더불어민주당은 '내란 청산'을 기치로 내걸었고, 1년 전 그날을 기억하자며 시민들과의 소통을 늘렸습니다.
또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의 영장 기각을 계기로 사법부 비판 수위를 높였습니다.
조한대 기자입니다.
[기자]
비상계엄 1년을 맞은 민주당은 국회 본관 밖으로 나와 시민들과 함께 현장 최고위를 열었습니다.
12·3 내란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며 내란 청산에 매진하겠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내란 잔재를 확실하게 청산하고 사법 개혁을 반드시 완수하여 이 땅의 민주주의와 헌정 질서를 바로 세우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합니다. 2026년을 내란 청산과 민생 개혁의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시민이 내란의 어둠을 몰아냈다"며 1년 전 계엄 사태를 잊지 말자는 취지로 시민사회 대표단과의 간담회, 좌담회 등 시민 참여 행사를 이어갔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시민이 참여하는 국회 '다크투어'를 열었고, 범여권은 늦은 시각 영하권 날씨에도 국회 앞에서 '시민 대행진'에 나섰습니다.
반면, 사법부를 겨냥해선 공세 수위를 한층 높였습니다.
국민의힘 원내대표를 지냈던 추경호 의원의 영장 기각을 거론하며 내란 청산을 방해하는 '제2의 내란·사법 쿠데타'라고 날을 세웠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 "역사는 윤석열 정권과 조희대 사법부가 한통속이었다고 기록할 것입니다."
민주당은 내란·김건희·순직해병 등 3대 특검이 손대지 못한 부분을 모은 '2차 종합 특검'이 필요하다며, 내란 사범을 끝까지 추적하겠다고 재차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조한대입니다.
[영상취재 신경섭 김성수 최성민 김상훈]
[영상편집 김휘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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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한대(onepun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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