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명의 사상자를 낸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에 대한 대법원 판단이 내일(4일) 나옵니다.

대법원 2부는 내일 오전 교통사고 처리 특례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60대 차 모 씨에 대한 상고심 판결을 내립니다.

차 씨는 지난해 7월 서울 시청역 인근 호텔에서 나와 일방통행 도로를 역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9명이 숨지고 5명이 다치는 사고를 냈습니다.

1심은 차씨에게 금고 7년 6개월을 선고했으나 2심에서는 원심 판결을 깨고 금고 5년을 선고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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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준혁(b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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