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요일 아침 이시각 핫뉴스입니다.
▶ 스타링크, 국내 서비스 개시…월 8만 7천 원 무제한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미국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가 4일부터 국내에서 공식 제공됩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저궤도 위성통신은 수백∼수천기의 위성이 300~1,500㎞ 고도에서 하루 10회 이상 공전해 인터넷을 공급하는 차세대 통신 기술입니다.
스타링크코리아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서 데이터 무제한 사용이 가능한 주거용 요금제를 안내하기 시작했는데요.
월 8만7천 원에 데이터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고, 데이터 송수신에 필요한 장비 구매 비용은 55만 원입니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30일 무료 체험 혜택도 주어지는데요.
지상망이 닿지 않는 도서·산간, 선박 등에서 우선 활용될 전망이지만, 통신 속도는 기존 이동통신망보다 느릴 것으로 보입니다.
▶ "외부인 출입 시 20만 원"…강동구 대단지 또 논란
다음 기삽니다.
서울 강동구 고덕아르테온 아파트가 단지 내를 오가는 외부인에게 최대 20만 원의 ‘질서 유지 부담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혀 논란입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해당 아파트가 최근 “중앙 보행로를 제외한 모든 구역에서 외부인 출입과 시설 이용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인근 단지들에 전달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전동킥보드·자전거 통행 시 20만 원, 흡연이나 반려견 배설물 미수거는 10만 원입니다.
앞서 해당 단지는 보행로를 막는 출입 제한 조치를 검토해 인근 단지와 갈등이 이어져왔는데요.
고덕아르테온의 '부담금 징수' 방침에 보행로 폐쇄를 둘러싼 갈등은 격화되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등하교 동선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 러시아 황실 보물 파베르제 달걀, 444억 최고가 판매
마지막 기삽니다.
러시아 황실 보물 ‘파베르제의 달걀’ 가운데 하나인 ‘윈터 에그’가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서 약 444억 원에 낙찰돼 역대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이 작품은 1913년 니콜라스 2세가 어머니에게 선물하기 위해 제작된 보석 공예품으로, 총 4,500여 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돼 있습니다.
여성 장인 알마 테레시아 필이 창문에 맺힌 눈의 결정체를 보고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것으로, 파베르제 달걀은 단 50개만 만들어졌으며 현재 개인 소유는 7개에 불과한데요.
나머지는 모두 실종됐거나 기관·박물관에 보관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민형(nhm3115@yna.co.kr)
▶ 스타링크, 국내 서비스 개시…월 8만 7천 원 무제한
오늘의 첫 번째 기삽니다.
미국 스페이스X의 저궤도 위성통신 서비스 ‘스타링크’가 4일부터 국내에서 공식 제공됩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저궤도 위성통신은 수백∼수천기의 위성이 300~1,500㎞ 고도에서 하루 10회 이상 공전해 인터넷을 공급하는 차세대 통신 기술입니다.
스타링크코리아는 최근 공식 홈페이지에서 데이터 무제한 사용이 가능한 주거용 요금제를 안내하기 시작했는데요.
월 8만7천 원에 데이터 무제한 이용이 가능하고, 데이터 송수신에 필요한 장비 구매 비용은 55만 원입니다.
신규 가입자에게는 30일 무료 체험 혜택도 주어지는데요.
지상망이 닿지 않는 도서·산간, 선박 등에서 우선 활용될 전망이지만, 통신 속도는 기존 이동통신망보다 느릴 것으로 보입니다.
▶ "외부인 출입 시 20만 원"…강동구 대단지 또 논란
다음 기삽니다.
서울 강동구 고덕아르테온 아파트가 단지 내를 오가는 외부인에게 최대 20만 원의 ‘질서 유지 부담금’을 부과하겠다고 밝혀 논란입니다.
기사 열어보겠습니다.
해당 아파트가 최근 “중앙 보행로를 제외한 모든 구역에서 외부인 출입과 시설 이용을 금지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인근 단지들에 전달했는데요.
이에 따르면 전동킥보드·자전거 통행 시 20만 원, 흡연이나 반려견 배설물 미수거는 10만 원입니다.
앞서 해당 단지는 보행로를 막는 출입 제한 조치를 검토해 인근 단지와 갈등이 이어져왔는데요.
고덕아르테온의 '부담금 징수' 방침에 보행로 폐쇄를 둘러싼 갈등은 격화되는 모양새입니다.
특히 등하교 동선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인근 주민들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 러시아 황실 보물 파베르제 달걀, 444억 최고가 판매
마지막 기삽니다.
러시아 황실 보물 ‘파베르제의 달걀’ 가운데 하나인 ‘윈터 에그’가 런던 크리스티 경매에서 약 444억 원에 낙찰돼 역대 최고가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기사와 함께 보시죠.
이 작품은 1913년 니콜라스 2세가 어머니에게 선물하기 위해 제작된 보석 공예품으로, 총 4,500여 개의 다이아몬드로 장식돼 있습니다.
여성 장인 알마 테레시아 필이 창문에 맺힌 눈의 결정체를 보고 영감을 받아 디자인한 것으로, 파베르제 달걀은 단 50개만 만들어졌으며 현재 개인 소유는 7개에 불과한데요.
나머지는 모두 실종됐거나 기관·박물관에 보관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이시각 핫뉴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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