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포천시에서 16개월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친모와 계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북부경찰청은 어제(3일) 아동학대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아동학대살해 혐의로 친모 A씨와 계부 B씨를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올해 9월부터 지난달 23일까지 16개월 된 C양을 여러 차례 폭행해 외상성 쇼크로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두 사람은 서로 먼저 폭행했다고 주장하며 책임을 떠넘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계부가 먼저 폭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서로 학대하고 학대 사실을 방조한 공동정범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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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승택(taxi22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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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조사에서 두 사람은 서로 먼저 폭행했다고 주장하며 책임을 떠넘긴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계부가 먼저 폭행한 것으로 보인다"며 "서로 학대하고 학대 사실을 방조한 공동정범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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