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청주에서 실종된 여성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50대 남성의 신상 정보를 공개하는 것으로 결정했습니다.

충북경찰청은 어제(3일) 오후 3시부터 열린 신상정보 공개심의위원회에서 "피해가 중대하고 범죄예방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피의자는 이에 대해 '이의없음'을 표시했으며, 경찰은 오늘(4일)부터 30일 동안 충북경찰청 홈페이지에 피의자의 신상정보를 공개할 예정입니다.

피의자는 지난 10월 14일 연인관계였던 피해 여성의 차량에서 흉기를 휘둘러 여성을 살해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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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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