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분기 한국 경제가 1.3% 성장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이 어제(3일) 발표한 3분기 국내총생산, GDP 성장률 확정치는 지난 10월 공개된 속보치보다 0.1% 포인트 높은 1.3%로 15분기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재화·서비스 소비가 모두 증가하며 민간 소비가 1.3% 늘었고, 정부 소비도 물건비와 건강보험 급여비 위주로 1.3% 성장했습니다.

민간 소비는 2022년 3분기 이후, 정부 소비는 2022년 4분기 이후 각각 3년, 2년 9개월 만에 최고 기록입니다.

3분기 명목 국민총소득, GNI은 직전 분기보다 0.3% 뒷걸음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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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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