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전국적으로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퇴근길 무렵엔 중부 곳곳으로 눈이 내릴 텐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북쪽 상공에서 내려온 영하 35도의 한기로 전국적인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 철원군의 아침 수은주는 영하 19.3도까지 곤두박질했습니다.
경기 파주 영하 15.0도, 전북 무주 영하 13.6도 등 내륙 곳곳에서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서울도 영하 9.4도로 지난 2월 이후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을 보였습니다.
찬 바람이 매섭게 불며 체감하는 추위가 특히 심합니다.
오전 9시 기준으로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1.8도를 보이는 등 중부 지방에서 영하 10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진 뒤 주말부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오후부터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강수대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서 비나 눈이 내립니다.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 강원 산간으로는 최고 8㎝에 달하는 대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충북북부에도 1에서 5㎝의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눈은 오늘 밤까지 내리다 점차 그치겠고, 일부 남부에서는 내일 새벽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 곳곳으로는 시간당 1에서 3㎝에 달하는 강한 눈이 짧은 시간에 집중되겠습니다.
퇴근길, 추위에 눈까지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보행과 차량 운행 시 조심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주말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 곳곳으로 약하게 겨울비가 내릴 걸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편집 최윤정]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동혁(dhkim1004@yna.co.kr)
찬 바람이 강하게 불면서 전국적으로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퇴근길 무렵엔 중부 곳곳으로 눈이 내릴 텐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김동혁 기자
[기자]
북쪽 상공에서 내려온 영하 35도의 한기로 전국적인 강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강원도 철원군의 아침 수은주는 영하 19.3도까지 곤두박질했습니다.
경기 파주 영하 15.0도, 전북 무주 영하 13.6도 등 내륙 곳곳에서 겨울 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서울도 영하 9.4도로 지난 2월 이후 가장 낮은 아침 기온을 보였습니다.
찬 바람이 매섭게 불며 체감하는 추위가 특히 심합니다.
오전 9시 기준으로 서울의 체감온도는 영하 11.8도를 보이는 등 중부 지방에서 영하 10도를 밑돌고 있습니다.
추위는 내일까지 이어진 뒤 주말부터 누그러질 전망입니다.
오후부터는 서쪽에서 다가오는 강수대의 영향으로 전국 곳곳에서 비나 눈이 내립니다.
경기북동부와 강원내륙, 강원 산간으로는 최고 8㎝에 달하는 대설이 쏟아지겠습니다.
서울과 인천, 충북북부에도 1에서 5㎝의 많은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눈은 오늘 밤까지 내리다 점차 그치겠고, 일부 남부에서는 내일 새벽까지도 이어지겠습니다.
서울을 포함한 중부 곳곳으로는 시간당 1에서 3㎝에 달하는 강한 눈이 짧은 시간에 집중되겠습니다.
퇴근길, 추위에 눈까지 내리면서 도로가 미끄러울 수 있어 보행과 차량 운행 시 조심해야 합니다.
기상청은 주말 오후부터 밤사이 중부 곳곳으로 약하게 겨울비가 내릴 걸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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