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

북쪽에서 영하 35도의 강한 한기가 내려오면서 오늘은 어제보다 기온이 더 내려가 체감온도는 한낮에도 여전히 영하권 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후에는 수도권과 강원 내륙을 중심으로 많은 눈이 올 것이란 예보도 있는데요.

관련 내용들,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12월과 함께 한파가 찾아왔습니다. 그제 밤부터 시작해서 어제와 오늘 아침 출근길에도 정말 한겨울처럼 춥던데요. 겨울의 시작부터 왜 이렇게 추운 건가요?

<질문 1-1> 현재 중부내륙과 경북북부에 한파주의보가 발효중이라고 하는데요. 예전에도 나오셔서 말씀해 주셨지만, 한파주의보라는 것이 갑자기 기온이 뚝 떨어졌을 때, 발령이 되는 거죠?

<질문 2> 북쪽에서 유입된 찬공기 영향으로 강추위가 찾아왔다고 하는데, 바람이 불어서 체감온도가 더 내려간 것 같아요. 보통 체감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어느 정도 낮은 건가요?

<질문 3> 이미 서해안과 제주도에는 많은 눈이 내려 대설주의보가 내려지기도 했다고 하는데, 특히, 서해안과 제주도에 눈이 많이 내리는 이유가 있나요?

<질문 3-1> 오후에는 서울에도 첫 눈이 온다고 하던데, 어느 정도 눈이 예상되어 있는 건가요?

<질문 4> 작년에도 눈이 오면 습설이 내려서 피해가 컸는데요. 오늘 내리는 눈도 ‘습설’일 가능성이 높은가요? 습설이 내리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5> 서쪽과 중부 내륙은 눈 소식이 있는 반면, 동해안 지역은 건조특보가 이어지고 있다고 하는데요. 한반도를 중심으로 동서로 갈라져 날씨 차이가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요?

<질문 6> 오후부터 눈이 내리면 저녁이 되면서 기온이 더 떨어지게 되면 살얼음이나 빙판길이 만들어질 수도 있을 것 같은데요. 어떤 주의를 해야 할까요?

<질문 7> 이번 추위가 언제쯤 풀릴지도 궁금한데요. 내일 아침도 오늘처럼 이렇게 추울까요?

<질문 8> 오늘 오후에 얼마나 많은 눈이 올지 모르겠지만, 작년에 11월 말 서울에 첫눈 치고 굉장히 많은 눈이 왔었는데요. 올 겨울에 눈이 자주 많이 올까요?

지금까지 맹소영 기상칼럼니스트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태호(klaudho@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