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미화원들에게 갑질과 폭행을 일삼았다는 의혹을 받는 양양군청 공무원에 대한 구속영장이 청구됐습니다.
춘천지검 속초지청은 어제(지난 3일) 강요와 폭행 등의 혐의로 양양군 소속 7급 공무원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른바 계엄령 놀이를 하며 환경미화원들을 폭행하고 특정 색상의 속옷을 입게 하거나 자신이 투자한 주식 구매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변호인과 함께 경찰 조사를 받은 A씨는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내일(5일) 오후 2시 춘천지법 속초지원에서 열립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상현(idealtyp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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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이른바 계엄령 놀이를 하며 환경미화원들을 폭행하고 특정 색상의 속옷을 입게 하거나 자신이 투자한 주식 구매를 강요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변호인과 함께 경찰 조사를 받은 A씨는 대부분의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은 내일(5일) 오후 2시 춘천지법 속초지원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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