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정부가 우리나라 자동차 관세 소급 인하 내용이 담긴 관보를 게시하자 정부는 "우리 수출기업의 불확실성이 제거되고 조금이나마 숨통이 트일 수 있게 된 점은 다행"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이같이 밝히고 "통관 등 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기 위해 관세 대응 컨설팅, 관세 바우처 제도를 활용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부는 지난 2월부터 관세 대응 통합 상담창구인 '관세대응 119'에서 일대일 상담과 컨설팅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 창구에서 이번 관세 인하와 관련한 상담도 가능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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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림(halimko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