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시간입니다.

▶ 동덕여대 공학전환에 '칼부림 예고글' 신고…경찰 추적

동덕여대의 남녀공학 전환 결정과 관련해 온라인에 '칼부림 예고글'이 올라왔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제(3일) 오후 '동덕여대 칼부림 예고글이 온라인에 올라왔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작성자를 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게시글에는 '학교에 갈 준비가 됐다'는 영어 문장과 함께 가방에 넣은 칼을 찍은 사진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동덕여대는 이날 총장 명의의 입장문을 내고 '오는 2029년부터 동덕여대를 남녀공학으로 전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 항생제 내성 '슈퍼세균' 감염 4만5천건…역대 최고치

'슈퍼세균'으로 불리는 항생제 내성균에 감염된 사례가 올 들어 4만5천건에 육박하며 지난해 감염자 수를 넘어섰습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올해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목 감염증' 신고 건수는 지난 1일 기준 4만4,930건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연간 신고 건수 대비 6.1% 증가한 수준으로, 2018년 연간집계를 시작한 이래 최고치입니다.

이 감염증은 의료기관 내에서 감염된 환자와의 직·간접 접촉, 오염된 기구 등을 통해 전파되고, 감염되면 대부분의 항생제가 잘 듣지 않아 치료가 어렵습니다.

▶ '케데헌' OST, 스포티파이 올해 인기앨범 2위 올라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 사운드트랙이 세계 최대 음원 스트리밍 플랫폼 스포티파이에서 올해 최고 인기 앨범 2위에 올랐습니다.

현지시간 3일 스포티파이가 발표한 '2025 결산'에 따르면 케데헌 OST는 글로벌 '톱10 앨범' 순위에서 테일러 스위프트, 레이디 가가 등 주요 팝스타들의 앨범을 제치고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 앨범의 대표곡 '골든'은 글로벌 '톱10 송' 7위에 올랐습니다.

같은 부문에서 블랙핑크 로제와 브루노 마스의 듀엣곡 '아파트'는 3위를 차지했습니다.

올해 세계에서 가장 인기를 끈 톱10 앨범 1위의 영광은 푸에르토리코 출신 가수 배드 버니에게 돌아갔습니다.

▶ 손흥민, 10일 런던서 토트넘 홈팬들에 작별 인사

지난 여름 10년간 활약한 토트넘을 떠나 LAFC로 이적한 손흥민이 오는 10일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을 찾아 홈팬들에게 제대로 된 작별인사를 전합니다.

토트넘 구단은 "손흥민이 클럽을 떠난 이후 처음 토트넘 경기장을 방문한다"며 "10일 프라하와의 유럽 챔피언스리그 홈 경기에서 팬들에게 작별 인사를 전한다"고 밝혔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여름 한국에서 열린 프리시즌 투어 기간에 LAFC 이적을 확정하고 곧바로 미국으로 이동한 바 있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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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나(bonama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