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의 한 유치원에서 아동을 학대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부산 강서경찰서는 "유치원에서 수업 도중 교사가 원생을 원통에 넣고 매트로 누르는 등 학대가 있었다"는 신고를 받고 입건 전 조사를 하던 중 부산경찰청으로 사건을 넘길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피해 아동 학부모는 "학대로 인해 아들이 눈 주위 실핏줄이 터지고 뒷덜미에 멍이 드는 등 전치 2주 진단을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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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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