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진옥동 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3년 연임이 가시권에 들어온 건데요.
우리금융지주도 후보군을 4명으로 압축하며 인선 레이스를 본격화했습니다.
임혜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진옥동 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습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 등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최종 후보로 낙점된 겁니다.
<곽수근 /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 "통찰력, 도덕성, 업무 전문성, 조직 역량 등을 두루 갖추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재임 중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진 회장은 취임 이후 신한금융의 실적을 빠르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사실상 매년 최대 이익을 경신해왔고,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역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배달 플랫폼 '땡겨요'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앞세워 비금융 사업으로의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진옥동 / 신한금융지주 회장> "지난 3년에 대한 평가하고 앞으로 신한이 50년, 100년 이어가기 위해서 어떤 게 필요한 것인가…"
한편 우리금융지주도 차기 회장 선출 절차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최근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을 4명으로 압축했습니다.
현직 회장인 임종룡 회장과 정진완 우리은행장, 외부 인사 2명이 포함됐습니다.
임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전임 회장의 부당 대출 사건이 현 경영진 체제에서 발생한 점, 낙하산 논란 등은 연임을 앞두고 부담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영상취재 정창훈]
[영상편집 박진희]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임혜준(junelim@yna.co.kr)
진옥동 현 신한금융지주 회장이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결정됐습니다.
3년 연임이 가시권에 들어온 건데요.
우리금융지주도 후보군을 4명으로 압축하며 인선 레이스를 본격화했습니다.
임혜준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신한금융지주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진옥동 현 회장을 차기 대표이사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습니다.
정상혁 신한은행장, 이선훈 신한투자증권 사장 등 다른 후보들을 제치고 최종 후보로 낙점된 겁니다.
<곽수근 / 신한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 위원장> "통찰력, 도덕성, 업무 전문성, 조직 역량 등을 두루 갖추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재임 중 괄목할 만한 성과를 창출함으로써…"
진 회장은 취임 이후 신한금융의 실적을 빠르게 끌어올렸다는 평가를 받습니다.
일회성 요인을 제외하면 사실상 매년 최대 이익을 경신해왔고, 올해 3분기까지 누적 순이익 역시 역대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배달 플랫폼 '땡겨요' 등 생활 밀착형 서비스를 앞세워 비금융 사업으로의 확장에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진옥동 / 신한금융지주 회장> "지난 3년에 대한 평가하고 앞으로 신한이 50년, 100년 이어가기 위해서 어떤 게 필요한 것인가…"
한편 우리금융지주도 차기 회장 선출 절차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우리금융 임원후보추천위원회는 최근 차기 회장 최종 후보군을 4명으로 압축했습니다.
현직 회장인 임종룡 회장과 정진완 우리은행장, 외부 인사 2명이 포함됐습니다.
임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거론되지만, 전임 회장의 부당 대출 사건이 현 경영진 체제에서 발생한 점, 낙하산 논란 등은 연임을 앞두고 부담 요인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연합뉴스TV 임혜준입니다.
[영상취재 정창훈]
[영상편집 박진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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