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근길 무렵부터 수도권을 중심으로 예상보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지금 서울과 또 일부 지역 곳곳에 도로가 통제되고 눈길 사고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저희가 관련 영상 지금 시청자 여러분께 보여드리면서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정릉터널, 내부순환로의 모습입니다.

도로 한복판에 사람들이 나와 있는 모습도 볼 수가 있고요.

차량이 멈춰 서있고, 제설 차량이 제설하고 있는 모습도 볼 수가 있습니다.

많은 눈이 내리면서 서울 내부순환로 전 구간 진입이 통제됐고 또 이미 진입한 차량들은 지금 보시는 것처럼 멈춰 선 채 사람들이 도로에 나와 있는 모습까지도 볼 수 있습니다.

차량이 앞서 가지 못하고 모두 정체가 되어 있는 상태이고요.

비상등을 켜고 멈춰 있는 모습인데, 차량이 전혀 이동하지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화면을 보시면 제설 차량도 확인할 수 있고요.

차에 탑승해 있던 사람들이 모두 내려서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시청자들이 제보해주신 영상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지금 화면은 서울 종로구 구기동의 모습입니다.

눈이 많이 내렸을 때의 상황입니다.

이번 화면은 서울 성동구 고산자로 인근의 모습인데요.

눈이 많이 내리면서 여기 역시 이곳 역시 차량이 많이 멈춰서 있는 모습입니다.

눈이 많이 쌓여있고 아무래도 미끄럼 사고를 대비해서 속도를 많이 줄이면서 정체되어 있는 모습 화면을 통해서 보고 있습니다.

워낙 많은 눈이 갑작스럽게 내리면서 차량들이 움직이지 못하고 있고, 차량이 움직이지 못하다 보니 사람들이 차량을 빠져나와서 걷고 있는 모습까지도 볼 수가 있습니다.

이번 화면은 서울 은평구 신사동의 모습인데요.

이곳 역시 차량이 정체되어 있고 차 바퀴가 헛돌고 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날씨도 춥다 보니까 눈이 내리면서 바로 얼어붙는 구간도 생길 수가 있습니다.

오토바이에서 내려서 직접 끌고 가는 모습도 확인할 수가 있습니다.

계속해서 저희가 들어오는 속보를 자막으로 보여드리고 있는데요.

현재 많은 도로들이 통제되고 있습니다.

지금 화면은 내부순환로입니다.

전 구간 진입이 통제되고 있고 이미 진입한 차량들은 오도 가도 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양방향 모두 통제가 돼있습니다.

제설 작업 진행 중으로 지금 양방향 모두 통제가 된 상황입니다.

현재 시각 이후로 이동하시는 분들은 지하철 등 대중교통을 이용하시거나 통제되는 곳들을 피해서 움직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현재 보여드리고 있는 곳은 올림픽대교의 모습이고요.

조금 전 말씀드린 바와 같이 눈발은 조금 잦아들었지만 밤이 되면서 기온이 낮아지고, 이로 인해서 도로가 얼어붙어서 또 차량이 계속 통제되고 있는 모습 보여드리고 있습니다.

현재 정부와 서울시의 조치사항을 말씀드리면, 일단 행정안전부는 서울과 인천, 경기, 강원 등 4개 시도에 대설특보가 발효됨에 따라서 6시부터 대설위기경보를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상향했고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상황입니다.

서울시 역시 강설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제설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인데요.

예상보다 많은 눈이 퇴근길에 집중되면서 여기저기에서 교통 혼잡을 빚고 있는 상황 시청자 여러분께 보여드렸습니다.

새로운 영상, 새로운 소식이 있으면 저희가 시청자 여러분께 신속하게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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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영(yj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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