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김수민 시사평론가 · 함인경 전 국민의힘 대변인>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과 인사 청탁 관련 메시지를 주고받았던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사퇴했습니다.
문 수석은 SNS를 통해 "부적절한 처신 송구하다"고 밝혔는데요.
국민의힘은 전형적인 꼬리자르기라고 비판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김수민 시사평론가, 함인경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문자를 통한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사직서가 바로 수리됐습니다. 문자를 주고받은 문진석 의원에 대해선 김병기 원내대표가 엄중 경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논란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당정이 논란을 조기 수습하려는 모양새인데요?
<질문 2> 국민의힘은 김남국 비서관의 사퇴에 대해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습니다.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국정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이번 사태의 '몸통'으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지목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대통령실은 실제로 강훈식 실장이나 김현지 실장에 대한 인사 청탁 행위가 벌어지지는 않았다고 선을 긋고 있는데요. 국민의힘은 당 차원에서 문진석 수석부대표와 김남국 비서관, 김현지 실장, 강훈식 비서실장 등 4명을 직권남용 및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는 입장이고요. 청문회와 국정조사, 특검 등 모든 권한을 동원하겠다고 예고하고 있어요?
<질문 4> 여당 주도로 법사위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두고 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지귀연 판사 교체법'이라며 삼권분립을 침해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지만, 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이번 달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어요?
<질문 5> 국민의힘은 '특별재판부 설치 위헌성 긴급세미나'를 열고 민주당 주도로 법사위를 통과한 법안에 대해 "특정 사건 재판을 목적으로 한 사법 장악 시도"라고 규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법부와 법조계 일각에서 이들 법안이 삼권분립 침해이자 헌법위반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6> 민주당이 내란 청산과 함께 검찰의 조작 기소도 단죄해야 한다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정청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조작기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를 두고 공세를 펴는 국민의힘에 맞서 검찰의 '조작기소·조작수사'를 전면에 걸고 맞불을 놓고 있는 모습이에요?
<질문 6-1> 반면 비상계엄 1년이자 취임 100일인 3일 사과 메시지를 내지 않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내란 사범을 나치 전범처럼 처벌해야 한다'고 한 발언을 전면 반박했는데요, 당내 사과 요구나 비판에도 대여투쟁에 집중하는 모습,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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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병윤(yoonique@yna.co.kr)
더불어민주당 문진석 의원과 인사 청탁 관련 메시지를 주고받았던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사퇴했습니다.
문 수석은 SNS를 통해 "부적절한 처신 송구하다"고 밝혔는데요.
국민의힘은 전형적인 꼬리자르기라고 비판했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김수민 시사평론가, 함인경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문자를 통한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디지털소통비서관이 사직서를 제출했고, 사직서가 바로 수리됐습니다. 문자를 주고받은 문진석 의원에 대해선 김병기 원내대표가 엄중 경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논란이 불거진 지 하루 만에, 당정이 논란을 조기 수습하려는 모양새인데요?
<질문 2> 국민의힘은 김남국 비서관의 사퇴에 대해 "꼬리 자르기"라고 비판했습니다. 단지 부적절한 언행에 그치는 게 아니라 '국정 전횡'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과 개혁신당은 이번 사태의 '몸통'으로 김현지 대통령실 제1부속실장을 지목하고 즉각적인 사퇴를 요구하고 있는데,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대통령실은 실제로 강훈식 실장이나 김현지 실장에 대한 인사 청탁 행위가 벌어지지는 않았다고 선을 긋고 있는데요. 국민의힘은 당 차원에서 문진석 수석부대표와 김남국 비서관, 김현지 실장, 강훈식 비서실장 등 4명을 직권남용 및 부정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고발하겠다는 입장이고요. 청문회와 국정조사, 특검 등 모든 권한을 동원하겠다고 예고하고 있어요?
<질문 4> 여당 주도로 법사위를 통과한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두고 여야 공방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선 '지귀연 판사 교체법'이라며 삼권분립을 침해한다고 비판의 목소리를 냈지만, 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이번 달 국회 본회의에서 처리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어요?
<질문 5> 국민의힘은 '특별재판부 설치 위헌성 긴급세미나'를 열고 민주당 주도로 법사위를 통과한 법안에 대해 "특정 사건 재판을 목적으로 한 사법 장악 시도"라고 규정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사법부와 법조계 일각에서 이들 법안이 삼권분립 침해이자 헌법위반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는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질문 6> 민주당이 내란 청산과 함께 검찰의 조작 기소도 단죄해야 한다고 나섰습니다. 국민의힘은 강하게 비판했는데요. 정청래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 사건과 관련해 검찰의 조작기소에 대한 공세를 이어갔습니다. 검찰의 대장동 사건 항소포기를 두고 공세를 펴는 국민의힘에 맞서 검찰의 '조작기소·조작수사'를 전면에 걸고 맞불을 놓고 있는 모습이에요?
<질문 6-1> 반면 비상계엄 1년이자 취임 100일인 3일 사과 메시지를 내지 않은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이 대통령이 '내란 사범을 나치 전범처럼 처벌해야 한다'고 한 발언을 전면 반박했는데요, 당내 사과 요구나 비판에도 대여투쟁에 집중하는 모습,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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