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 기준에 부적합한 것으로 조사된 해외직구 전열기기에 대해 '판매 중단' 조처가 내려졌습니다.

산업통상부 국가기술표준원은 해외 직구 온라인 플랫폼에서 겨울철 판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402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36개가 국내 안전기준에 적합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전기용품 115개 중 전기방석 5개와 전지 2개, 전기요 1개, 전기스토브 1개 등 11개 제품이 안전 기준 부적합 판정을 받았습니다.

전기방석 열선 온도는 100도를 초과하면 안 되지만, 일부 제품은 150도 가까이 오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가기술표준원은 해외직구 온라인 플랫폼 사업자에게 해당 제품 판매 차단을 요청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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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하림(halimk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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