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로부터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당했습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구 금액은 약 1억 원입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등을 하며 사적으로 괴롭혔다고 주장하는 상황입니다.

이어 재직 기간 동안 당한 피해에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예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 측은 "법무법인과 함께 논의 중"이라며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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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영(hw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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