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홍수와 산사태 등으로 피해를 입은 동·서남아 3개국에 인도적 지원을 제공합니다.

대상 국가는 베트남, 태국, 스리랑카로, 지원 금액은 각각 50만 달러, 우리 돈 약 22억 원 규모입니다.

외교부는 "이번 지원이 피해 지역 복구와 해당 지역 주민들의 조속한 일상 복귀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최근 동남아시아 일대에서는 열대성 폭풍으로 기록적인 폭우와 산사태가 발생하며 수백 명이 숨지는 등 인명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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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