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시간입니다.

▶ 박나래, '갑질 의혹'에…"법무법인과 입장 정리 중"

방송인 박나래가 전 매니저들로부터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당했습니다.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직장 내 괴롭힘을 호소하며 지난 3일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 가압류 신청을 제기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청구 금액은 약 1억 원입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가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등을 하며 사적으로 괴롭혔다고 주장하는 상황입니다.

이어 재직 기간 동안 당한 피해에 1억 원 상당의 손해배상청구소송도 예고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나래 측은 "법무법인과 함께 논의 중"이라며 추후 입장을 밝히겠다고 전했습니다.

▶ '조폭친분설' 조세호 "사실 아니야…아는 사이일 뿐"

방송인 조세호가 조직폭력배에게 고가 선물을 받고 가게를 홍보해 줬다는 의혹을 부인했습니다.

소속사는 어제(4일) 최근 온라인에 확산 중인 조세호의 조직폭력배 친분설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니라"라며 "거론된 인물은 단순히 아는 사이일 뿐"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 누리꾼은 SNS를 통해 "지방의 조직폭력배 핵심 인물과 친분을 유지하며 고가의 선물을 주고받았다"라고 주장하며 사진을 올렸고 "조세호는 반성하라" 라는 경고 메시지를 남겼습니다.

▶ '동덕여대 흉기 난동' 협박글 올린 10대 여성 검거

동덕여대에서 흉기 난동을 벌이겠다는 취지의 협박글을 게시한 1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남대문경찰서는 공중협박 혐의로 경남 마산에 거주 중인 10대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자신의 SNS에 동덕여대를 겨냥해 영어로 "학교갈 준비가 됐다"는 문장과 함께 흉기가 든 가방 사진을 게시한 혐의를 받습니다.

동덕여대는 이 같은 협박 게시물이 올라오자 안전을 이유로 어제(4일) 오후로 예정됐던 래커칠 제거 행사를 연기했습니다.

▶ 세계 억만장자 2,919명…"상속자 증가"

글로벌 증시 강세 속 전 세계 억만장자 수가 300명 가까이 늘어났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 4일 스위스 은행 UBS의 2025년 억만장자 리포트에 따르면 올해 전 세계에서 자산 규모가 10억 달러, 약 1조5천억원 이상인 억만장자 수는 총 2천919명으로, 1년 전보다 8.8% 늘었습니다.

억만장자들이 보유한 총자산은 15조8천억 달러, 약 2경3천조원으로 1년 전보다 13% 늘었고, 91명은 물려받은 자산으로 새 억만장자가 됐습니다.

한편, 한국의 억만장자 수는 31명으로 1년 전보다 7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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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나(bonam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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