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을 내란 청산 대상으로 지목하며 연내 사법개혁 완수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 6개월을 '약탈과 파괴'로 평가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습니다.

관련 내용 포함한 정치권 이슈들,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자세히 짚어 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민주당이 내란 청산 드라이브를 걸며 사법개혁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정청래 대표가 국민의힘을 '암 덩어리'에 비유하며, 위헌 정당 해산을 거듭 거론했고요. 조희대 대법원장이 이재명 대통령을 만난 자리에서 사법개혁 우려를 나타낸 것을 두고 뻔뻔한 태도라고 질타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2> 정청래 대표는 3대 특검이 끝나는 즉시 2차 종합 특검을 추진하겠다고 했는데, 당내에서는 법원도 특검 수사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는 말까지 나왔습니다. 장동혁 대표는 21세기 인민재판 만들기, 판사 말살 시도라고 비판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3> 국민의힘은 민주당이 추진하는 사법개혁안에 대해 위헌 문제를 부각하면서 필리버스터로 맞선단 방침인데요. 민주당이 필리버스터 중단 요건을 완화하는, 이른바 '필리버스터 제한법'을 처리하겠다고 밝힌 상황이거든요. 국민의힘에 다른 카드가 있을까요?

<질문 4> 민주당이 사법개혁을 추진하는 가운데, 오늘 오후 2시부터 전국 법원장들이 회의를 열고 대응책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조희대 대법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법제도 개편은 충분한 논의와 공론화 과정을 거처야 한다며 우려를 표했는데요. 오늘 회의에서 어떤 이야기가 오갈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5> 민주당은 오늘 중앙위원회를 열고 정청래 대표가 추진하는 '1인 1표제'를 투표에 부쳤는데요. 조금 전 오후 3시에 투표가 끝났습니다. '1인1표' 당헌 당규 개정안이 최종 의결기구인 중앙위원회에서 부결됐습니다. 어떻게 전망하십니까?

<질문 5-1> 정 대표가 그간 추진해 온 권리당원 권한 확대 방안에는 제동이 불가피하게 됐는데요, 정청래 대표 리더십의 가늠자가 될 수 있단 전망도 나오는데, 이 부분은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6> 국민의힘은 '이재명 정권 6개월 국정 평가 회의'를 열었는데요. 이 자리에서 '원조 친윤'으로 꼽혔던 PK 3선 윤한홍 의원이 작심 발언을 쏟아냈습니다. '원조 친윤'으로 꼽혔던 PK 3선 윤한홍 의원이 장동혁 대표 앞에서 '배신자' 소리 듣더라도 계엄에 대해 사과하고, 윤석열 전 대통령과 단절해야 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어떻게 들으셨습니까?

<질문 6-1> 당 일각에선 장동혁 대표가 강성 지지층에만 기댄 행보를 한다며 '중도 외연 확장'을 해야 한단 요구도 나왔습니다. 당내 변화 요구에 장 대표가 응답할까요?

<질문 7> '인사청탁 논란'에 휩싸인 김남국 대통령실 비서관이 결국 사퇴했습니다. 이를 두고 민주당 일각에선 "돌을 함께 맞겠다"며 김 전 비서관에 대한 지원 사격에 나선 반면, 국민의힘은 "꼬리 자르기"라며 인사청탁 의혹의 몸통인 김현지 부속실장 경질과 특별감찰관 임명을 요구했는데요?

<질문 7-1> 인사청탁 문자를 보낸 민주당 문진석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SNS를 통해 사과했는데요. 김 전 비서관의 사퇴로 문 수석의 '당직 거취'에 관심이 모입니다. 당 지도부는 "결정한 바 없다. 상황을 지켜봐달라"고 했는데, 어떻게 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8> 이 대통령이 다음 주부터 지역별로 순회하며 부처 업무보고를 받습니다. 국무회의와 마찬가지로 생중계될 예정인데요. 이번 순회 업무보고는 속도감 있는 정책 이행 등을 위해 이 대통령 직접 지시했다고 하거든요. 어떻게 보십니까?

<질문 9> 그리고 오늘, 이재명 대통령이 용산 대통령실에서 손정의 일본 소프트뱅크그룹 회장을 만나 AI 협력을 논의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AI를 상·하수도처럼 초보적 인프라로 활용할 수 있는 'AI 기본사회' 실현 의지를 밝혔는데요. 어떻게 보셨습니까?

지금까지 서용주 전 더불어민주당 상근부대변인,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과 이야기 나눴습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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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은진(tini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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