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가자지구 평화 구상에 따른 2단계 휴전을 이행할 의지를 밝혔습니다.

네타냐후 총리는 현지시간 7일 "1단계는 마쳤다. 거의 다 왔다"며 "곧 2단계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이번 달 말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가자지구 통치를 끝낼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휴전 2단계로 나아가면서 이스라엘군의 가자지구 추가 철수와 국제안정화군 배치, 하마스의 무장해제 등이 이뤄져야 하지만, 세부적인 내용에서 아직 합의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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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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