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에 나섰는데요.
시작부터 여야가 고성을 주고받다 정회가 선포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국무회의에선 이재명 대통령이 종교단체가 위법한 행위를 하면 해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종교의 정치 개입을 언급하며 해산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통일교가 민주당 소속 정치인도 후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이란 해석이 나오는데요. 대통령실은 '특정 종교'를 겨냥한 건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1> 국민의힘은 관련해 "공권력으로 진실을 덮으려는 '입틀막' 시도"라고 비판했거든요. 장동혁 대표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더불어민주당에 불리한 증언들이 쏟아져 나오자, 공개적으로 겁박한 것"이라고 주장했어요?
<질문 2> 김건희 특검팀이 '통일교의 더불어민주당 지원' 의혹을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했습니다. 다른 수사기관에 사건을 넘기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온 결정인데요, 이 의혹을 처음 인지한 시점으로 따지면 약 넉 달 만입니다. 이 사건 수사는 어떻게 진행될 걸로 보십니까?
<질문 3> 관련한 수사보고서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의 이름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전 장관은 강력히 반발했는데요. "통일교를 포함한 어떤 금품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거든요, 수사 과정에서 밝혀지겠지만 추가로 정치인들의 실명이 오르내릴 수 있는 만큼 파장이 클 걸로 보여요?
[앵커]
국회에서는 현재도 필리버스터가 진행 중입니다.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나선 나경원 의원이 발언하고 있는데요.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필리버스터에 나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제지하면서 본회의에서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본회의는 두 시간 만에 정회되기도 했고요.
먼저 관련 발언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한정애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아직까지 처리하지 못한 민생법안들이 많습니다. 민생법안은 우선 처리되어야 합니다."
<최은석 /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민생법안에 대해서 필리버스터를 할 수밖에 없느냐 그 이유는, 앞으로 사법 파괴나 헌법을 파괴할 민주당의 악법들 때문…"
<질문 4> 이후 임시국회에서도 여야 대치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요?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콕 집어 공개 칭찬하면서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관련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의원(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의아스럽기도 하고 좀 당혹스러운 게 솔직한 마음 아니겠습니까? 결과적으로 정원오 구청장이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은 건 사실이고, 인간적으로 부럽기는 하지만…"
<질문 5> 여당 내에서는 여러 가지 목소리 나오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의 경우 "서울시정을 모르는 다른 민주당 내 후보들과는 다르다"며 정 구청장을 칭찬하기도 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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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영(yjy@yna.co.kr)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에서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에 나섰는데요.
시작부터 여야가 고성을 주고받다 정회가 선포되기도 했습니다.
한편, 국무회의에선 이재명 대통령이 종교단체가 위법한 행위를 하면 해산시켜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이동학 전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두 분과 자세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질문 1>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종교의 정치 개입을 언급하며 해산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습니다. 통일교가 민주당 소속 정치인도 후원했다는 의혹이 제기된 상황을 염두에 둔 발언이란 해석이 나오는데요. 대통령실은 '특정 종교'를 겨냥한 건 아니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어떻게 보셨습니까?
<질문 1-1> 국민의힘은 관련해 "공권력으로 진실을 덮으려는 '입틀막' 시도"라고 비판했거든요. 장동혁 대표는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더불어민주당에 불리한 증언들이 쏟아져 나오자, 공개적으로 겁박한 것"이라고 주장했어요?
<질문 2> 김건희 특검팀이 '통일교의 더불어민주당 지원' 의혹을 국가수사본부에 이첩했습니다. 다른 수사기관에 사건을 넘기겠다고 밝힌 지 하루 만에 나온 결정인데요, 이 의혹을 처음 인지한 시점으로 따지면 약 넉 달 만입니다. 이 사건 수사는 어떻게 진행될 걸로 보십니까?
<질문 3> 관련한 수사보고서에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의 이름이 있었다는 의혹이 제기되자, 전 장관은 강력히 반발했는데요. "통일교를 포함한 어떤 금품도 받은 사실이 없다"고 밝혔거든요, 수사 과정에서 밝혀지겠지만 추가로 정치인들의 실명이 오르내릴 수 있는 만큼 파장이 클 걸로 보여요?
[앵커]
국회에서는 현재도 필리버스터가 진행 중입니다.
필리버스터 첫 주자로 나선 나경원 의원이 발언하고 있는데요.
앞서 우원식 국회의장이 필리버스터에 나선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을 제지하면서 본회의에서 공방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결국 본회의는 두 시간 만에 정회되기도 했고요.
먼저 관련 발언 듣고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한정애 /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 "아직까지 처리하지 못한 민생법안들이 많습니다. 민생법안은 우선 처리되어야 합니다."
<최은석 /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 "민생법안에 대해서 필리버스터를 할 수밖에 없느냐 그 이유는, 앞으로 사법 파괴나 헌법을 파괴할 민주당의 악법들 때문…"
<질문 4> 이후 임시국회에서도 여야 대치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여요?
[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정원오 성동구청장을 콕 집어 공개 칭찬하면서 정치권이 술렁이고 있습니다.
관련 발언 들어보겠습니다.
<박홍근 / 더불어민주당 의원(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의아스럽기도 하고 좀 당혹스러운 게 솔직한 마음 아니겠습니까? 결과적으로 정원오 구청장이 여러 가지 혜택을 받은 건 사실이고, 인간적으로 부럽기는 하지만…"
<질문 5> 여당 내에서는 여러 가지 목소리 나오는 가운데, 오세훈 서울시장의 경우 "서울시정을 모르는 다른 민주당 내 후보들과는 다르다"며 정 구청장을 칭찬하기도 했는데요.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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