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시간입니다.

▶ 토트넘으로 돌아온 손흥민 "굉장한 10년 이었다"

지난 여름 미국 프로축구 LAFC로 이적한 손흥민이 친정팀 토트넘을 방문해 홈팬들과 뒤늦은 작별인사를 나눴습니다.

손흥민은 오늘(10일) 영국 런던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유럽 챔피언스리그 경기에 앞서 그라운드로 걸어 나와 "여러분들이 저를 잊지 않기를 바랬다. 정말 굉장한 10년이었고 감사하다는 말을 하고 싶다"며 인사했습니다.

이어 "언제나 토트넘의 일원이고 싶고, 토트넘은 항상 나의 홈"이라며 각별한 마음을 전했고, 팬들은 일제히 기립해 레전드를 향해 뜨거운 박수를 보냈습니다.

▶ FC서울 떠나는 린가드 "인간적으로도 성장했다"

K리그1 FC서울과의 이별을 선택한 제시 린가드가 한국에서의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소감을 밝혔습니다.

린가드는 "지난 2년간 행복하지 않았다면 계약을 마무리 하지 않고 떠났을 것"이라고 말했는데요.

그러면서 "지난 2년간 선수로서뿐만 아니라 인간으로서 많이 성숙해지고 성장하는 시간이었다"고 돌아봤습니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뛰던 스타 플레이어 린가드는 지난해 2월 전격적으로 서울과 계약해 2년간 K리그를 누볐습니다.

▶ 마운자로, 국내 출시 한 달간 부작용 35건 접수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 등에 따르면, 비만치료제 '마운자로'가 국내에 출시된 8월부터 9월까지 보고된 전체 이상 사례는 35건이었습니다.

여기에는 생명을 위협하거나 기능 저하 초래 등을 일으켜 치료가 필요한 '중대한 이상 사례'도 2건 포함됐습니다.

릴리는 "관련 규정에 따라 실제 임상 현장에서 발생한 안전성 정보를 규제 당국에 성실하게 보고해왔다"며 "앞으로도 안전성 관련 규정을 준수하고 정부와 긴밀하게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한국계 조니 김, 우주정거장서 8개월만에 귀환

미국 항공우주국 NASA 소속 한국계 우주비행사 조니 김이 국제우주정거장에서 8개월간의 임무를 마치고 지구로 귀환했습니다.

조니 김은 러시아 연방우주공사 소속 우주비행사 2명과 러시아 소유스 MS-27 우주선을 타고 우리시간으로 오후 2시쯤 카자흐스탄 초원 지대에 착륙했습니다.

조니 김은 지난 4월 8일 국제우주정거장에 도착해 245일간 NASA의 과학 연구와 실험 등 임무를 수행했습니다.

이번 임무는 조니 김이 2017년 NASA 우주비행사로 선발된 뒤 처음으로 맡게 된 우주 임무이자, 한국계 우주비행사가 우주에서 임무를 수행한 최초 사례였습니다.

지금까지 핫클릭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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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나(bonam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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