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국회 마지막 날

우 의장-나경원 '고성 충돌'

<나경원 / 국민의힘 의원> "민주당이 이렇게 무도하게 의회를 깔고 앉아서 8대 악법을 통과시키려고 하고 있기 때문에, 필리버스터를 시작합니다."

<우원식 / 국회의장> "몇 차례의 당부에도 불구하고 계속하여 의제와 관련 없는 발언을 하고 계십니다. 이제 사회자 얘기도 안 듣습니까?"

<우원식 / 국회의장> "마이크 꺼주세요."

<국민의힘 / 국회 본회의장> "마이크! 마이크! 마이크!

'무선 마이크'까지 등장하기도

<더불어민주당 / 국회 본회의장> "빠루도 안 되지만 마이크는 더더욱 안 됩니다!"

<우원식 / 국회의장> "이런 국회의 모습을 보이는 게 너무나 창피해서 더 이상 회의를 진행할 수 없습니다."

막말·고성 얼룩진 정기국회

입법 전쟁 심화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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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다솜(dasomkk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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