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올해 마지막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코스피가 약보합 마감했습니다.

오늘(10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9일) 대비 0.21% 내린 4,135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지수는 4,150선에서 상승 개장한 뒤, 오전 장중 하락 전환해 약세로 장을 마쳤습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개인과 기관이 '팔자'에 나서면서 지수를 끌어내렸고, 외국인은 사들였습니다.

반면,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0.39% 오른 935에 장을 종료했습니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9원 내린 1,470.4원에 주간거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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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시진(se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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