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과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다음달 13~14일쯤 일본 나라시에서 정상회담하는 방안이 조율되고 있다고 마이니치신문이 오늘(11일) 보도했습니다.

나라현은 다카이치 총리 출신지이자 지역구이고, 나라현 중심 도시인 나라시는 교토와 함께 손꼽히는 고도입니다.

마이니치는 양국 정상이 지난 2022년 아베 신조 전 총리가 피격 사망한 나라시의 야마토사이다이 지역을 찾아 헌화하는 방안도 부상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일본은 중국과 관계가 악화한 상황에서 한국과 협력을 확인해 양국 관계의 개선 기조를 유지하려 한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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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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