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습니다.

앞서 미국 방문을 마치고 돌아온 전 장관은 오늘 오전 대통령실에 사의를 밝혔고, 대통령실은 조금 전 공지를 통해 면직안 재가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번 정부 출범 이후 현직 장관이 자리에서 물러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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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재(parkp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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