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경비구역, JSA 경비대대 병사가 훈련 중에 총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는 JSA나 비무장지대가 아닌 인근 부대 사격훈련장에서 일어났습니다.

육군 관계자는 어제(11일) 오전 경기 파주시에 있는 모 부대에서 분대 전투 사격훈련 중 상병 1명이 우측 정강이에 총상을 입어 국군수도병원으로 후송돼 치료 중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병사의 생명에는 지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 병사는 사격훈련을 마치고 권총을 권총집에 넣다가 총탄 1발이 발사되면서 부상을 입은 걸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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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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