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년범 이력을 인정하고

연예계 은퇴를 선언한 조진웅

'이미 죗값을 다 치렀다'며

옹호론이 제기된 가운데

"내가 조진웅이다"

챌린지 등장

SNS상에 본인 사진과

"내가 조진웅이다" 문구 게재

'조진웅 화이팅'

'은퇴 철회' 등

조 씨 지지하는 내용 담겨

누리꾼들은 "피해자들 생각 안 하냐"

"당신도 차량 절도범이냐"며

비난 쏟아지는 중

챌린지뿐 아니라 포스터도 있다

"우리가 조진웅이다"

"조진웅이 이순신이다"

안중근 의사 떠올리게 하는

손도장 이미지도

"강도·강간 전과 없는 자만 돌을 던져라"

"선넘었다"는

부정적 평가 지배적

'소년 시절 잘못에 대한

책임을 어디까지 물어야 하는가'

진지한 질문에서 시작된 논의가

밈처럼 희화화된 상황

도 넘은 '옹호론'에 조 씨의

추가 폭행 의혹 파묘되며

'지능적 안티' 아니냐는

이야기까지 나오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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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채린(chaerin163@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