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자지구와 이스라엘에 폭풍 바이런이 상륙하며 홍수가 발생해 10명이 넘게 숨졌습니다.

현지시간 12일 현지 언론에 따르면 지난 하루 동안 가자지구 전역에 걸쳐 호우 피해가 발생해 14명이 숨지고, 부상자도 여럿 나왔습니다.

또 피란민들이 사용하는 텐트 2만 7천개 이상이 침수되거나 파괴돼 총 25만 명이 폭풍 피해를 입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스라엘에서도 폭우가 이어지면서 남성 2명이 숨지고, 10대 소녀가 실종되는 등 인명피해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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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주원(nanjuhe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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