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탁구의 '황금콤비' 임종훈-신유빈 조가 2025시즌 최강자를 가리는 월드테이블테니스 왕중왕전, 홍콩 파이널스에서 한국 선수로는 사상 처음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세계랭킹 2위 임종훈-신유빈은 어제(13일) 홍콩에서 열린 대회 혼합복식 결승에서 세계 3위,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를 상대로 3-0 완승을 거뒀습니다.

임종훈-신유빈은 상대 전적 6전 6패를 기록 중이던 왕추친-쑨잉사 조에 통산 첫 승을 기록하면서 정상에 올랐습니다.

앞선 준결승에서 세계 1위 린스둥-콰이만 조를 제압한 임종훈과 신유빈은 하루에만 두 차례 중국 조를 연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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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주(boa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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