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 김철현 전 국회정책연구위원>
이재명 대통령이 연말 업무보고를 받는 가운데, 즉흥 질의와 일부 발언을 두고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통일교 정치권 금품 로비 의혹을 둘러싼 여야 공방도 격화되는 모습인데요.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김철현 전 국회정책연구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가장 먼저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선 이 대통령이 외화 밀반출 사례를 언급하며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공개적으로 질책한 바 있는데요. 이 사장은 '100% 개장검색'은 공항 마비를 부를 수 있다며 수법이 알려져 걱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를 두고 대통령실은 "수법을 공개하고 대응 의지를 밝힘으로써 오히려 예방 효과가 더 크다"고 했죠?
<질문 2> 한편,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게 이른바 환단고기 논쟁을 언급하며 "환단고기는 문헌이 아니냐"고 질문한 부분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야권에선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 이준석 대표는 "환단고기가 역사라면 반지의 제왕도 역사"라고 꼬집었고, 한동훈 전 대표는 "대통령직은 자기 취향 보이는 자리 아니다"라고 비판했어요?
<질문 3> 대통령실은 환단고기에 담긴 주장에 동의하거나, 관련 연구나 검토를 지시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관련한 대통령실 브리핑 듣고 다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질문 4> 여야가 '통일교 의혹'을 두고 정면 충돌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개혁신당과 공조해 특검법 발의까지 예고한 반면, 민주당은 경찰 수사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다만,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방향은 맞지만 아직 조율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어요?
<질문 5> 민주당 지원 폭로를 예고했던 윤영호 전 본부장이 이후 재판에서 진술을 번복한 데 이어, 경찰 수사로 전·현직 정치인들이 입건되고 출국금지까지 이뤄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사안 내년 6월 지방선거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6> 3박 4일간 이어진 필리버스터가 종료됐지만, 민주당은 곧바로 쟁점 법안 처리를 예고하며 연말 2라운드 대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는 연내 처리 의지가 확고한데요. 여야 강대강 대치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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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혜연(hyepd@yna.co.kr)
이재명 대통령이 연말 업무보고를 받는 가운데, 즉흥 질의와 일부 발언을 두고 파장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 통일교 정치권 금품 로비 의혹을 둘러싼 여야 공방도 격화되는 모습인데요.
유용화 한국외대 초빙교수, 김철현 전 국회정책연구위원과 함께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가장 먼저 국토교통부 업무보고에선 이 대통령이 외화 밀반출 사례를 언급하며 이학재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을 공개적으로 질책한 바 있는데요. 이 사장은 '100% 개장검색'은 공항 마비를 부를 수 있다며 수법이 알려져 걱정이라고 밝혔는데요. 이를 두고 대통령실은 "수법을 공개하고 대응 의지를 밝힘으로써 오히려 예방 효과가 더 크다"고 했죠?
<질문 2> 한편, 이 대통령이 지난 12일 교육부 업무보고에서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에게 이른바 환단고기 논쟁을 언급하며 "환단고기는 문헌이 아니냐"고 질문한 부분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를 두고 야권에선 비판이 나오고 있는데, 이준석 대표는 "환단고기가 역사라면 반지의 제왕도 역사"라고 꼬집었고, 한동훈 전 대표는 "대통령직은 자기 취향 보이는 자리 아니다"라고 비판했어요?
<질문 3> 대통령실은 환단고기에 담긴 주장에 동의하거나, 관련 연구나 검토를 지시한 것은 아니라고 선을 그었습니다. 관련한 대통령실 브리핑 듣고 다시 대담 이어가겠습니다.
<질문 4> 여야가 '통일교 의혹'을 두고 정면 충돌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은 개혁신당과 공조해 특검법 발의까지 예고한 반면, 민주당은 경찰 수사가 우선이라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데요. 다만, 2차 종합특검을 추진하는 방향은 맞지만 아직 조율이 더 필요하다고 밝혔어요?
<질문 5> 민주당 지원 폭로를 예고했던 윤영호 전 본부장이 이후 재판에서 진술을 번복한 데 이어, 경찰 수사로 전·현직 정치인들이 입건되고 출국금지까지 이뤄지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이 사안 내년 6월 지방선거에는 어떤 영향을 미칠 거라고 보십니까?
<질문 6> 3박 4일간 이어진 필리버스터가 종료됐지만, 민주당은 곧바로 쟁점 법안 처리를 예고하며 연말 2라운드 대치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내란전담재판부'는 연내 처리 의지가 확고한데요. 여야 강대강 대치 언제까지 이어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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