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달러 환율이 외국인 투자자의 국내 주식 매도 등의 영향으로 장중 1,480원을 넘어섰습니다.
오늘(17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2.5원 내린 1,474.5원으로 출발했지만, 장중 상승폭을 키우며 오전 11시 8분쯤 1,482.3원까지 뛰었습니다.
이는 8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장중 1,480선을 넘나들던 원·달러 환율은 어제(16일)보다 2.8원 오른 1,479.8원으로 마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외환 당국은 최근 국민연금과 맺은 외환스와프를 실제 가동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전통적인 금융위기 국면은 아니"라고 진단하면서도 "물가와 양극화 문제까지 고려할 때 걱정이 크다"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주영(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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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중 1,480선을 넘나들던 원·달러 환율은 어제(16일)보다 2.8원 오른 1,479.8원으로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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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전통적인 금융위기 국면은 아니"라고 진단하면서도 "물가와 양극화 문제까지 고려할 때 걱정이 크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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