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기관의 매수세에 힘입어 전날(16일) 하락분을 대부분 만회해 4천선을 회복하며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오늘(17일) 코스피는 전장보다 1.43% 오른 4,056.41로 장을 마쳤습니다.

이날 코스피는 전날보다 0.51% 오른 4,019.43으로 출발한 직후 한때 3,994.65까지 밀렸지만 곧바로 4천선을 복구했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선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376억원, 273억원을 순매도했지만 기관이 3,338억원을 사들이면서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0.55% 내린 911.07로 거래를 마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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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