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가장 핫한 소식을 알아보는 <핫클릭>시간입니다.

▶ 대한체육회 "선수촌 무기고 실탄 외부 반출 확인"

대한체육회가 충북 진천 국가대표선수촌 사격장 무기고에서 실탄이 외부로 반출된 사실을 뒤늦게 확인하고 사과했습니다.

체육회는 어제(18일) "추가 경위 파악 과정에서 지난 2월 무기고에 입고된 실탄 일부가 적법한 절차 없이 외부로 반출된 사실을 확인했다"면서 "사격장 관리자와 책임자를 직무에서 배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체육회는 지난 10월 무기고 전수조사 및 현장 점검 결과 이상이 없다고 발표한 바 있습니다.

▶ ‘눈 찢기’ 논란에…핀란드 총리, 한국어로 공식 사과

며칠 전 핀란드 미인대회 우승자가 동양인 비하 논란에 왕관을 박탈당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이번 사태가 정치권으로까지 확산하자 핀란드 총리가 직접 진화에 나섰습니다.

현지시간 17일 외신에 따르면 페테리 오르포 핀란드 총리는 한국, 중국, 일본 주재 핀란드 대사관을 통해 사과 성명을 냈습니다.

오르포 총리는 한국 대사관 인스타그램에 한국어로 올린 성명에서 "일부 국회의원의 SNS 글로 인해 불쾌감을 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사태는 지난달 말 미스 핀란드 사라 자프체가 "중국인과 식사 중"이라는 설명과 함께 눈꼬리를 위로 잡아당기는 사진을 SNS에 올리면서 촉발됐습니다.

▶ 다저스 김혜성, MLB 월드시리즈 우승 보너스 7억원

'월드시리즈 우승 멤버' LA 다저스의 김혜성이 우승 보너스로 우리 돈 약 7억을 받게 됐습니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올해 월드시리즈에서 우승한 다저스에 포스트시즌 상금 4천610만달러, 681억을 배분했습니다.

이에 따라 6월 1일 이후 다저스 현역 로스터에 포함된 선수와 코치진은 각 48만4천 달러를 수령하며, 우승멤버인 김혜성 역시 보너스 전액을 받게 됐습니다.

올해 미국에 진출한 김혜성은 지난 5월 빅리그에 데뷔했으며 출장 기회를 많이 얻지는 못했지만 월드시리즈 로스터에도 이름을 올렸습니다.

▶ '이건희컬렉션' 해외 전시 1만5천 명 다녀가

미국 워싱턴에서 열리고 있는 '이건희 컬렉션' 전시의 관람객이 개막 한 달 만에 1만 5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고 이건희 삼성 선대 회장의 기증품을 모은 국외 순회전 '한국의 보물: 모으고, 아끼고, 나누다'의 누적 관람객이 1만 5,600여 명으로 집계됐으며. '뮷즈' 상품 역시 연일 매진을 기록중이라 밝혔습니다.

북미 지역에서 40여 년 만에 최대 규모로 한국 미술을 조명하는 이번 전시는 겸재 정선의 걸작 '인왕제색도' 등 국보 7점을 포함한 미술품 330점을 한자리에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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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보나(bonamana@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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