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현 CJ그룹 회장이 지난 6일부터 약 일주일간 아랍에미리트(UAE)를 방문해 중동 시장을 점검했습니다.

CJ그룹에 따르면 이 회장은 국부펀드 무바달라의 최고경영자인 칼둔 알 무바라크 등 현지 유력 인사들을 만나 콘텐츠와 관광, 식품 등 분야별 협력 가능성을 논의했습니다.

이 회장은 "잠재력 높은 중동 시장에서 K-웨이브를 놓치지 말고 신성장 동력을 만들어야 한다"면서 "성장 절실함으로 신영토 확장에 승부를 걸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미경 CJ 부회장 등 그룹 주요 경영진이 동행한 가운데, CJ는 이번 방문을 계기로 중동 지역에서 사업 영역을 확장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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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숙(js17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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