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프로야구 개막전에서 이른바 '김현수 더비'가 성사됐습니다.

한국야구위원회는 오늘(19일) 발표한 내년 시즌 KBO 정규시즌 경기 일정에 따르면 새 시즌은 내년 3월 28일에 개막해 팀당 144경기, 총 720경기의 장기 레이스에 돌입합니다.

디펜딩 챔피언 LG의 개막전 상대는 kt로 결정됐습니다.

이로써 LG를 떠나 kt로 이적한 김현수는 이적 데뷔전을 잠실구장에서 친정팀 상대로 치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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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준성(Spaceshi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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