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은 연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난방비와 먹거리·생필품 지원을 대폭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대통령은 오늘(20일) SNS에 올린 글에서 "더 어려운 국민에게 더 많은 온기가 전해지도록 정부의 책임 있는 역할이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최근 등유와 LPG를 사용하는 취약계층의 부담이 커지고 있다"며 "에너지 바우처 지원금을 대폭 늘려 난방비 고통을 조금이라도 덜겠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농·축·수산물 할인 행사도 진행하고 어려운 국민 누구에게나 먹거리와 생필품을 지원하는 '그냥드림' 사업 역시 확대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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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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