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법무부가 미성년자 성착취범 제프리 엡스타인 사건과 관련한 수사 문서를 추가 공개하면서 미 정계의 파장이 이틀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공개 자료에는 엡스타인과 공범인 길레인 맥스웰을 기소하기 위해 연방 검찰이 대배심에 제출한 부동산 자료와 여성들에 대한 메모 등이 포함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특히 '도널드 트럼프가 엡스타인을 찾는 전화를 했다'는 손글씨 메모도 공개된 것으로 알려지면서 미 법무부가 트럼프 대통령 관련 내용을 의도적으로 제외하고 공개했다는 의혹을 반박하는 근거로 제시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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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진솔(sincer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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