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 최수영 정치평론가>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이 3년 7개월 만에 서울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복귀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여당은 오늘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고 부동산 대책 등을 논의합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최수영 정치평론가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3년 7개월간 지속된 '용산 시대'가 막을 내리고, 다시 청와대로의 이전을 시작합니다. 이 대통령은 집무 공간을 3실장 등 핵심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업무 효율을 높이겠다는 구상인데요. 이번 청와대 복귀가 갖는 의미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청와대로 집무실 이전을 약속했고, 장기적으로는 세종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말해 왔습니다. 임기 내 세종집무실 이전까지 가능할까요?
[앵커]
통일교 금품 의혹 수사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송언석 원내대표와 천하람 원내대표가 오늘 회동하고 '통일교 특검' 관련 법안을 공동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양당은 특검 추천 방식과 수사 범위를 두고 이견을 빚었는데요.
오늘 발언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21일)> "통일교와 더불어민주당의 금품 수수와 관련된 특검 도입에 대해서 큰 틀에서 오늘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우리 당과 개혁신당이 각각 일부 양보하고 서로 큰 포용의 정신에서 공동으로 발의할 수 있도록 법안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질문 3> 송언석 원내대표와 천하람 원내대표가 오늘 회동하고 '통일교 특검'을 공동 발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앞서 양당은 특검 추천 방식과 수사 범위를 두고 이견을 빚었는데요. 금품수수 의혹을 중심으로 수사 범위를 정리하고, '제3자 특검 추천' 방식을 택하기로 했어요?
[앵커]
민주당은 올해 안에 2차 종합 특검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했습니다.
오는 28일 김건희 특검이 종료되는 만큼, 바로 이어서 3대 특검의 미진한 부분을 이어갈 수 있는 '2차 특검'을 띄우겠다는 건데요.
관련 발언 듣고 오겠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지난 17일)> "완전한 내란 청산을 위해서는 2차 추가 종합 특검이 필요합니다. 28일 기점으로 2차 추가 종합 특검을 할 수 있도록 당에서는 총의를 모으는 과정을 밟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4> 이렇듯 민주당은 2차 특검 연내 추진을 공식화하면서도 야당의 통일교 특검 추진에 대해서는 "아직 특검에 동의할 만큼 명백하지 않다"며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보자는 입장인데요. 의석 구조상 민주당이 반대하면 국회 통과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 아닌가요?
<질문 5> 대통령실과 정부, 여당이 조금 전 4시, 총리 공관에서 고위 당정 협의를 열었습니다. 오늘 고위 당정 협의 핵심 의제가 부동산 공급 대책과 10·15 대책 보완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어떤 논의가 이뤄질까요?
<질문 6> 이 대통령이 강하게 추진하는 대전·충남 행정 통합도 고위 당정 협의 안건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민주당이 관련 특위를 구성하고 입법 속도전에 나선 가운데, 오늘 논의가 어느 수준까지 구체화할 수 있을까요?
<질문 7> 그간 행정 통합을 주도해 온 국민의힘은 큰 틀에선 환영하면서도 '강훈식 실장 등판설'을 계기로 대통령의 '선거 개입'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선거와 무관한 과제라고 맞서고 있는데요. 앞으로 논의를 좌우할 핵심 변수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8> 이재명 대통령이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에 대한 접근 제한을 지적한 것을 두고 장동혁 대표가 '굴종'은 '평화'가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헌법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정면 거역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는데, 민주당은 국민 알 권리 차원이라는 입장인데요.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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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샛별(usb0630@yna.co.kr)
이재명 대통령의 집무실이 3년 7개월 만에 서울 용산에서 다시 청와대로 복귀합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와 여당은 오늘 고위 당정 협의회를 열고 부동산 대책 등을 논의합니다.
최창렬 용인대 특임교수, 최수영 정치평론가와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질문 1> 3년 7개월간 지속된 '용산 시대'가 막을 내리고, 다시 청와대로의 이전을 시작합니다. 이 대통령은 집무 공간을 3실장 등 핵심 참모진이 있는 여민관에 마련해 업무 효율을 높이겠다는 구상인데요. 이번 청와대 복귀가 갖는 의미는 뭐라고 보십니까?
<질문 2> 이 대통령은 후보 시절부터 청와대로 집무실 이전을 약속했고, 장기적으로는 세종으로 옮길 계획이라고 말해 왔습니다. 임기 내 세종집무실 이전까지 가능할까요?
[앵커]
통일교 금품 의혹 수사가 속도를 내는 가운데 송언석 원내대표와 천하람 원내대표가 오늘 회동하고 '통일교 특검' 관련 법안을 공동 발의하기로 했습니다.
앞서 양당은 특검 추천 방식과 수사 범위를 두고 이견을 빚었는데요.
오늘 발언 한번 들어보겠습니다.
<송언석 / 국민의힘 원내대표(21일)> "통일교와 더불어민주당의 금품 수수와 관련된 특검 도입에 대해서 큰 틀에서 오늘 합의에 이르렀습니다. 우리 당과 개혁신당이 각각 일부 양보하고 서로 큰 포용의 정신에서 공동으로 발의할 수 있도록 법안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질문 3> 송언석 원내대표와 천하람 원내대표가 오늘 회동하고 '통일교 특검'을 공동 발의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앞서 양당은 특검 추천 방식과 수사 범위를 두고 이견을 빚었는데요. 금품수수 의혹을 중심으로 수사 범위를 정리하고, '제3자 특검 추천' 방식을 택하기로 했어요?
[앵커]
민주당은 올해 안에 2차 종합 특검을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공식화했습니다.
오는 28일 김건희 특검이 종료되는 만큼, 바로 이어서 3대 특검의 미진한 부분을 이어갈 수 있는 '2차 특검'을 띄우겠다는 건데요.
관련 발언 듣고 오겠습니다.
<정청래 / 더불어민주당 대표(지난 17일)> "완전한 내란 청산을 위해서는 2차 추가 종합 특검이 필요합니다. 28일 기점으로 2차 추가 종합 특검을 할 수 있도록 당에서는 총의를 모으는 과정을 밟도록 하겠습니다."
<질문 4> 이렇듯 민주당은 2차 특검 연내 추진을 공식화하면서도 야당의 통일교 특검 추진에 대해서는 "아직 특검에 동의할 만큼 명백하지 않다"며 경찰 수사 결과를 지켜보자는 입장인데요. 의석 구조상 민주당이 반대하면 국회 통과는 현실적으로 어려운 것 아닌가요?
<질문 5> 대통령실과 정부, 여당이 조금 전 4시, 총리 공관에서 고위 당정 협의를 열었습니다. 오늘 고위 당정 협의 핵심 의제가 부동산 공급 대책과 10·15 대책 보완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어떤 논의가 이뤄질까요?
<질문 6> 이 대통령이 강하게 추진하는 대전·충남 행정 통합도 고위 당정 협의 안건에 오를 것으로 보이는데요. 민주당이 관련 특위를 구성하고 입법 속도전에 나선 가운데, 오늘 논의가 어느 수준까지 구체화할 수 있을까요?
<질문 7> 그간 행정 통합을 주도해 온 국민의힘은 큰 틀에선 환영하면서도 '강훈식 실장 등판설'을 계기로 대통령의 '선거 개입'이라고 반발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선거와 무관한 과제라고 맞서고 있는데요. 앞으로 논의를 좌우할 핵심 변수는 무엇이라고 보십니까?
<질문 8> 이재명 대통령이 통일부 업무보고에서 노동신문 등 북한 매체에 대한 접근 제한을 지적한 것을 두고 장동혁 대표가 '굴종'은 '평화'가 아니라고 비판했습니다. 헌법 수호해야 할 대통령이 정면 거역했다며 목소리를 높였는데, 민주당은 국민 알 권리 차원이라는 입장인데요. 이 사안은 어떻게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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