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연 : 안호영 민주당 의원>

쿠팡의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사태 파장이 여전한 가운데, 얼마 전 열린 청문회에서는 쿠팡 창업주 불출석 탓에 '반쪽' 청문회가 됐었죠.

이에 여당이 유관 상임위가 모두 참여하는 연석 청문회를 추진하기로 했는데, 관련해서 기후에너지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맡고 계시는 민주당 안호영 의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최근 쿠팡 경영진이 노동자 안전보다 최고책임자의 책임회피를 우선시하는 모습을 보이지 않았습니까. 위원장께서는 쿠팡 사태 해결을 위해 연석 청문회를 즉각 추진하겠다고 가장 먼저 제안하신 걸로 아는데, 어떤 배경에서 그런 제안을 하셨습니까?

<질문 2> 이와 관련해 민주당이 쿠팡 대규모 정보유출 사태와 관련해 오는 30일부터 이틀간 국회 상임위원회 차원의 연속 청문회를 추진하기로 발표했는데요. 어떤 내용이 주로 다뤄지고 또 국민들이 주목할 점은 어떤 점일까요?

<질문 2-1> 쿠팡의 경우 새벽배송 문제와 노동자 산업재해 발생, 퇴직금 미지급 논란 등 노동 현안이 계속 대두된 바 있는데요. 환노위원장으로서 이 문제를 어떻게 다뤄나가실 생각이십니까?

<질문 3> 관련해 민주당이 주도하는 새벽배송 제한 방안이 이르면 내년 초 윤곽을 드러낼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민의힘에서는 일자리와 생계를 위협하는 방식은 안된다며 반대 여론에 불을 지피고 있습니다. 현재 어느 정도로 논의가 이뤄지고 있고, 또 어떻게 풀어나가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4> 일터에서의 산재문제도 끊이지 않고 있죠. 지난달 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 타워 붕괴사고로 노동자 9명이 숨지거나 다치는 사고를 비롯, 이재명 정부가 출범 직후부터 산재 근절을 강조함에도 불구하고 산업현장에서 사고는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떤 대책을 우선적으로 강구해야 한다고 보십니까?

<질문 5> 지역 현안에 대해서도 여쭙겠습니다. 지역구가 전북이시니까, 전북 지역의 발전을 위해서 가장 먼저 해결해야 할 문제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6> 지난주 금요일(19일) 기자회견을 열고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를 전기가 흐르는 새만금으로 즉시 이전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는데요. 어떤 취지신가요?

<질문 7> 마지막으로 지난 11일이죠. 안 의원께서 내년 지방선거 전북자치도 출마를 공식 선언하셨던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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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샛별(usb063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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