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부터 미국, 캐나다, 일본을 연쇄 방문한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최근 미 고위 당국자들과 한국의 핵 추진 잠수함 건조 협력 사안과 관련한 양국의 별도 협정이 필요하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위 실장은 오늘(24일)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브리핑에서 "군사적 핵물질 이전을 막고 있는 미국 원자력법의 일종의 예외나 면제를 받고자 하는 취지로 별도 협정을 만들겠다는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내년 초 가능한 이른 시기에 미 측 실무 대표단이 방한해 양국의 조인트 팩트 시트에 포함된 안보 사안별로 본격 협의하기로 했다"라고 전했습니다.
한국에서 건조하는 핵 추진 잠수함에 사용할 핵연료에 대해서는 "저농축 우라늄을 사용한다는 구상"이라며 "고농축 우라늄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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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승환(ssh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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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건조하는 핵 추진 잠수함에 사용할 핵연료에 대해서는 "저농축 우라늄을 사용한다는 구상"이라며 "고농축 우라늄은 고려하지 않고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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